오늘 하루 오랜만에 정모에 온다는 생각에 일찍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정모 때의 회의는 기대 했던것 보다 실망 이였습니다.

처음 본것 도 아니였는데 서로 서먹서먹하게 이야기도 안하고..

얼마나 조용하던지.. 감옥도 이것 보다는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회의는 시작 되고..

이번 회의의 주제는 우리 청소년 상담실을 활성화 하는 것에 있었습니다.

저도 사실은 가입을 하지도 않았고,,

이번도 처음 들어 오는 것이란걸 이자리에서 고백합니다..

홈페이지를 이렇게 꾸며 놓고 있는걸 보니..

다시 들어오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더 군요..

저도 옆에 무서운 오빠와.. 앉아 있으면서..

생각이 나도 아무말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앉아 있으면서 제가 생각한건 단 한가지,!

다른 사람에게 우리 또래 도우미 홈페이지를 알리는것 보다 우리들이 먼서 알고 지내면서,.

친하게 지내는 게 먼저 아닐까요?

대표 언니가 말한 소식지는 저도 찬성하는 바입니다..

아이들에게 우리 또래 도우미를 알리는 좋은 기회 인것 같기도 하구요.,.

정모를 빠지지 않고 들어오는 것이 제가 할 수있는 시작 인것 같습니다..

큰 일을 하기위해서는 작은것 부터 해야하니까요..

다음 달 정모때..

좋지는 모르지만.. 제 노력 것 멋있는 소식지 만들 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형곡 중학교 1학년 김경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