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도우미 캠프를 하고 나서

굉장히 놀라웠고, 이런것이 있다는 것이 왠지 새삼스렇게 느껴졌다.

모두들이 처음보는 낯선사람 이였는데도 분위기가 꾀 좋았다. 여기모인 사람들이 모두 또래도우미이고

남들을 배려할줄 하는 사람인 것에 놀랐다.

하지만 더욱이 노라운것은 샤워장에서 만난 2학년 (고?중?) 언니였다.

내가 샴푸를 쓰고나서 마구마구 어지럽게 흩트려 놓는것을 보고, 자기는 2학년인데 올해로 두번째로 왔고,

또 나도 처음왔을때 그랬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였다

처음에는 무슨 영문인지 몰랐으나 곧 깨닫게 되었다..

"우린 또래도우미지. 나도 작년엔 여기 와었는데 우리가 막어질려 놓은게 또래도우미 선새임의

청소하시더라고 그래서 우리도 누군가를 배려하는 마음에서 막어질러 놓지말자" 그언니는 말을

다 끝마치더니 손수 샤워실을 청소를 하는것이였다..(매우 깊이 감명 받은 장면이였다.)

또래도우미 교육이 저정도로 효과가 있다니...나는 다짐했다.

남을 배려할줄 하는 멋진 사람이 되자 고 정말 유익한시간이였고, 내년에도 올수있길 바란다.

또래도우미 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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