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

 형곡중 1학년 신희만, 6조의 진화 랍니다-.

 문선영 선생님 조였습니다.

 처음 중학생 되서 와보는 또래도우미 캠프라

 "어떤걸까"

 하면서 걱정반 기대반하면서 도착했는데,

 수련원 첫인상이.

 벌레 많다.

 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던 기억이-.

 첫쨋날 밤에 했던 캠프파이어도 기억이 남고

 (↑ 멋들어지게 웨이브해주는 정도의 쎈스! 를 발휘했습니다)

 무엇보다 중3 형님들 수박깨기! 형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옆방에서 형곡중끼리 모여서 과자파티를 했었죠.

 노래부르고(특히 말달리자 기억에 길이 남으리)

 진실게임하고

 생략

나중에 옆방에 있던 형남중 제 친구에게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파티 소리가 옆방 아랫방에 다 들렸다고 하는 전설이 새로이 생겨났답니다.-_-

 가장 중요한건

 과자파티가 끝나고 방으로 돌아와 잠자리에 누워서 나누었던 재밌는 대화를 절대 잊을수 없답니다!

 XXX(익명표시!) 형님, 정말 많은 정보를 알고 계시더군요-.

 여기서 재밌는 대화 이야기는 끝. 공공장소에서 이런 이야기는 금물이랍니다-.

 레프팅도 재밌었지만 서바이벌이 더 재밌었어요.

 마지막에 근접전 할때는 팔에 1번, 다리에 1번 맞았는데 정말 아프더군요-.

 하지만 5명 정도 맞췄으므로 아픈것은 잊었습니다~!

 밥은 그럭저럭 먹을만 했고(사람이 먹을 정도의 수준은 초과더군요. ←)

 정말 기억에 남는 캠프였습니다.

 내년 역시 참가할거에요!

 (폰은 없으니 연락할 방법은 없습니다. 궂이 연락하고 싶다면 제 홈피로 접속 ←사실은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