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 확립을 위하여 3월 30일(수) 10시30분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Community Youth Safety - net, CYS-Net) 학교지원단 위촉 및 관계자 회의를 관내 초․중․고 학교장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청소년수련관(선산읍 소재)에서 개최하였다.

오늘 행사는 관내 각급학교장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CYS-Net) 학교지원단 위촉과 함께 위기 청소년 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한 것으로 남유진 구미시장, 김동영 구미경찰서장, 조명래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청소년 현안에 대하여 공동대응과 청소년 건전육성계획을 적극 추진키로 하였다.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CYS-Net)는 지역사회 시민 및 청소년 관련기관, 단체들이 위기상황에 빠진 청소년을 발견 ․ 구조 ․ 치료하는데 참여하여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협력하는 연계망을 의미하는 것이다.

2006년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CYS-Net)를 구축한 구미시 청소년 지원센터는 위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보호를 위해 구미관내 청소년 관련 20개 기관과 연계협력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민간단체인 1388 청소년지원단의 활동을 촉진하여 청소년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참고로 구미시 청소년 지원센터의 2010년도 실적은 상담46,800여건/36,200여명, 위기청소년 사례관리 170여건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추가 구축되는 CYS-Net 운영협의회 학교지원단은 국무총리훈령에 따른 것으로 청소년의 99% 이상을 보호하고 있는 학교와의 상호협력을 위해 각급 초․중․고 학교장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관내 86개 초․중․고 학교장이 학교지원단으로 위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