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북일간뉴스)= 구미시청소년지원센터(소장 전영욱)에서는 1388청소년지원단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1388청소년지원단』워크샵 및 회의를 2011년 9월 28일(수) 14시에 구미시청소년지원센터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CYS-Net협력기관 관계자, 1388멘토지원단,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1388청소년지원단(단장 박응도)은 위기청소년의 발굴․보호․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자발적 참여조직으로써, 2006년 10개 단체를 시작으로 2011년 34개 단체와 1388교사지원단, 1388학습지원단, 1388멘토지원단, 1388또래지원단, 1388루뜨지원단 등으로 확대되어 운영되고 있다.

구미시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의 발굴과 쉼터입소 지원뿐 아니라,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회비를 모아 매월 정기적으로 위기청소년에게 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교육지원, 법률지원, 의료지원, 아르바이트 지원, 복지지원, 여가․문화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청소년원센터에서는 연 3회 정기회의와 1회의 아웃리치 및 전문 워크샵, 활동보고회를 통해 1388청소년지원단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날 워크샵에서는 경북 북부 제 1 교도소의 최인창 임상심리사(MBTI일반강사)를 초청하여 “MBTI를 통한 청소년이해하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이 워크샵에 참석한 한 단원은 “MBTI성격검사를 통해 나의 강점과 약점을 발견할 수 있었고 내 아이 뿐 아니라 우리 청소년들의 행동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인간관계에 있어서 다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더욱 폭넓은 인간관계를 맺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회의에서는 2011년 1388청소년지원단의 활동보고, 지원단 운영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용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구미시청소년지원센터 전영욱 소장은 아무런 대가없이 청소년들의 든든한 사회울타리로 수고해주고 계신 1388청소년지원단을 통해 관내 위기청소년들이 가정과 학교로 복귀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박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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