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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왕따라고 말하는 사춘기 아이...
  • 글쓴이 : 아픈맘 작성일 : 20-05-05 00:13 조회 : 100
저희 아들이 올해 중2가되었네요...중1되면서 부터 학교가기 싫다느니 놀다가 시비가 붙으면 상대애는 친구들이랑 몰려와 우리 애한테 싸움을 걸고...반복이 되더군요. 담임은 학교에서 잘지낸다하고.. 어느순간 밥먹기 싫다며 급식도 거르고 하교후 밥을 먹는 날이 늘어났습니다. 그냥 맛없어서 안먹는다는 말을 믿었어요. 오늘 갑자기 자기가 그랬던 이유를 말하더군요.. 친구들에게 말을 걸면 무시당한다고..왕따애들이 자살이나 자해를 한다던데 자기도 그래서 손톱으로 팔을 끄어본거라고..세차례 있었습니다... 어릴적 아이는 공원에서 만난 낮선 아이에게 먼져 다가가 친해지고 놀던 아이였어요....그런 아이라 왕따쪽으론 상상도 안했어요 ㅠ 초3~4학년쯤 동네 쌍둥이형들에게 따돌림 당한적이있었어요.. 그애들이 저희 아이가 돈이없거나 먹을것을 나눠주지않으면 옆에 다른 아이들까지 꼬득여 못놀게 막았어요.. 늦게서야 심각성을 알고 쌍둥이 부모를 찾아가 우리애를 못만나게 아니 못놀게?..그렇게됐어요. 그후로도 다른 친구들 하고 축구를 하고 놀다 너때문에 졌다는 말을 듣게되면 같이 놀던 아이들도 너때문에 졌잖아....이렇게 흘러가서 나중엔 스스로 지쳐서 같이 어울리는걸 두려워하며 피한듯해요.. 어릴적부터 아빠가 바빠서 남자애들이 하는 놀이를 같이 해주지못했고 아빠에게서 얻어야할 사회성은 바닥을 친듯합니다.. 제가 할수있는 방법은.. 사춘기 애들이라 이래라 저래라 할수도없고.. 아이에게 학교 친구들이 상대하기 어렵거든 차라리 버리고 동아리에 들어 새로운 친구라도 사겨보면 어떨까싶어 평소 관심갖돈 클라이밍 하러가자..꼬셔보고 상담도 받아보자... 해봤지만... 그냥 친구들이 시비걸면 싸울거라는 답만 들었네요.. 자기 체구가 작고 말라서 근육도 키우고싶고 잘싸우고 싶다고...싸울려면 힘을 키워야한다고..겨울방학 이후 코로나사태가 일어난 지금까지 현실 친구 누구와도 안만나고 온라인 게임속 친부들과 어울리고있어요.상담도 싫고 이것도 저것도 싫다는 아이..탈출구가있을까요?울아들 다시 활기차게 지낼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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