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적에 대한 고민이 심각합니다.

초등학교때는 잘 나가다가 중학교에 부딪치니까 정말 힘듭니다

1학기 기말고사 때 충격을 받아서 인지 이번 시험에 대한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제 주위에 있는 친구들은 점점 성적이 올라 가는데

저는 성적이 점점 내려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험을 못 치면 듣는 부모님의 잔소리 때문에 날로 스트레스가 쌓여 갑니다.

아무리 열심히 하려고 해도 학원시험에서 조차 성적이 잘 나오지 않습니다.

가끔은 화가나서 책은 던져버릴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땐 어떡하면 좋겠나요?

안녕하세요~ 구미여중 또래도우미 미리내☆ 입니다.

님께서는 성적문제 때문에 고민하시는군요?

초등학교 때 성적에 비해 중학교 때 성적이 마음만큼 잘 나와 주지 않아서 고민이신것 같네요.

사실.. 저도 중학교에 입학하고 나서 시험을 쳤을 땐 성적이 잘 나와주지 않아서 굉장히 실망하기도 했었어요. 그래서 님의 기분을 잘 이해하구요.

하지만 걱정마세요!!

중학교에서 성적이 떨어졌다는 건 다른 친구들이 열심히 공부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님도 다른 친구들 보다도 더 열심히 공부하면 언젠가 반드시 성적이 오를거에요. 

항상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며 공부하는 사람의 성적은 언젠가는 다시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노력을 기울였으니까요. 성적은 언제나 자신이 한 만큼 보답한답니다.^^

그리고, 저는 성적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는 말을 함께 덧붙이고 싶어요.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성적이 다가 아니라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모든면에서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또 공부를 그다지 잘하진 못해도 다른 분야에서 재능을 인정받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님, 공부는 물론 학생으로서 당연히 해야하는 일이지만, 공부 외에도 자기의 특기를 살릴 수 있는 활동을 같이 하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님이 춤을 잘 춘다면, 공부를 하다가 답답하거나 스트레스가 쌓일땐 의자에서 일어나 스트레스가 풀릴때까지 춤을 추는 것이죠.

혹시 부모님께서 그 점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신다면, 부모님과의 대화로 자신의 생각을 진지하게 잘 전달해서 님의 기분을 이해해 달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럼 님, 힘내시구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다시한번 도전해 보세요. 응원해 드릴게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