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산여고 또래도우미 포카리 입니다.

님은 지금 친구문제로 고민이시군요.

지금 중학교 3학년. 한창 공부에 대해서도 많이 쌓여있을 시기인데

이렇게 친구문제로 인해 고민하시고 더 속상해 하셔서.. 참 마음이 아프네요

사실. 저도 중3때 친구랑 좀 트러블이 있었어요. 그래서 지금은 아주 친했다고 생각하는 애완

완전 말도 안하고 굉장히 멀어진 사이가 되었죠. 저도 그땐 그 애들이 완전 날 무시하고 자기들 끼리만

놀고.. 머.. 그런점에서 굉장히 답답하고 죽을것 같이 맘이 아팠답니다. 속상하고......그래서

님의 마음이 참 공감이 가고 이해가 되요

일단은, 님께선 지금 많이 맘...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거 같아요

쉬도때도 없이 눈물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고 토할것 같은.. 그런 불안감..

일단은 그 불안감부터 떨쳐버리는게 좋아요.

우선은 님께서 그 불안감을 없애 버리신다면 그 애들에게 한번 다가가 본다거나

아님 다른아이들을 사귀는데도 도움이 될꺼예요.

님의 취미가 먼지... 님께서 좋아하시는게 먼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좋아하는 무엇에 정신을 쏫는다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기분이랍니다.

그래서 저도 가끔 속상할땐 좋아하는것에 매달려서 실컷 바삐 살다보면 슬픈일을 잠시 잊을 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다시한번 그 친구들한테 물어보세요

일단은 님께서 무엇을 잘못했는가, 어떤일이 있었는지.. 한번 생각하고 되새겨본다음에

쓸모없다 생각하지말고 물어보세요 ..왜...그런지...

솔직히 그 아이들에게 묻던 안묻던, 그 아이들이 다시 님께로 돌아서지 않는다면..

친구로써의 믿음을 아에 저버렸다면.. 님이 더 힘들어 지실꺼예요.

그러니 학교에나 인터넷 메신저등...여러 관심사와 취미 같은게 님과 맞는 아이들이 있을꺼예요. 찾아보세요.

그리고 꼭 같은반이 아니더라도 괜찮아요. 님의 마음을 알아줄 수 있다면...

다른아이들도 그 아이들이 손써서; 님과 놀아주지 않는다고 기죽지 마시고

님은 활달한 성격이니까  친구사귀는거에 대해서 너무 두려워 하지 마세요

일단 님이.. 조금이라도 개운한 마음으로... 조금더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많은 도움 드리지 못해 죄송하구요..

그래도 언제나 긍정적인 마음!  이런기회를 더불어 님을 더 갈고 닦으시길 바래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