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 마음나누기입니다.

어느덧, 장마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고 있는 걸보니, 여름이 다가오긴 온 모양이예요.

곧 있으면 힘들고 어려운 기말시험이죠??

에고, 생각만 해도 머리가 아파오는 것 같지만, 셤이 끝나면 돌아오는 방학이 있으니..

영~ 힘이 빠지기만 하는 건 아닌 것 같네요 ^^

울님, 사람들이 울님의 마음을 몰라줘서 많이 속상하겠어요.

나름대로 노력도 하고, 한다고 했는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타났는지, 우울하고.

울고 싶다는 님의 말에 제 마음도 무거워집니다.

에휴, 울님의 마음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어떻게든 울님이 상처를 덜 받고 잘 해결될 수 있을까.

고민이 되네요..

님, 친구들의 평가를 무시할 수는 없을꺼예요.

주변을 전혀 신경쓰지 않고는 살 수 없으니까요.

그렇지만, 친구들의 의견에 너무 휘둘려다니지는 않았으면 해요.

어떤 일로 인한 것인지 알 수 없어서 구체적으로 이야기 할 수는 없지만,

울님이 생각하기에, 무엇이 잘못되었고, 어떤 것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타났는지를 잘 살펴보고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님이 해야 할 듯 합니다.

또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친구들과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하구요.

님이 나름대로 노력했던 것, 그리고 그 일을 함에 있어서 잘못됐다고 생각하는 점, 그리고 섭섭하고, 우울한 님의 마음 이런 것들을 표현해주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울님, 많이 힘들면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적어서 한번더 글을 써주시던지,

전화를 주세요.

전화번호는 472-2000번입니다.

힘내시구요. ^^

저는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이예요.....

..

저 정말 울고싶어요...

저는 저 나름대로 노력한 것 같은데...

사람들은 제 마음을 너무 몰라줘요.

제가 잘못한 걸까요??

정말 힘들어요....